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별 불쾌감 (문단 편집) == 기타 == 대부분의 시스젠더들은 트랜스젠더들이 겪는 성별 불쾌감을 이해하지 못하여, 트랜스젠더를 단순히 "여장/남장하고 싶은 남자/여자"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트랜스젠더 당사자들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이니 절대로 하지 말자. 성별 불쾌감은 개인마다 정도가 크며, 항상 같은 강도로 느껴지는 것은 아니다. 평소에는 불쾌감에 적응하다 살다가 [[미스젠더링]](자신의 성별이 아닌 다른 성별로 지칭되는 것)을 당했을 때 그 일이 촉매가 되어 갑자기 불쾌감이 커질 수도 있다. 간혹 자신이 성별 불쾌감을 느끼지 않는 트랜스젠더(non-dysphoric transgender)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를 두고 트랜스젠더 커뮤니티 사이에서도 말이 많다. 트랜스젠더의 충족 조건 중 하나가 성별 불쾌감인데, 그것을 느끼지 않는다면, 혹은 느낀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면 트랜스젠더가 아니라 시스젠더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고, 반대로 트랜스젠더는 자신의 젠더가 지정받은 성별과 다른 상태라며 성별 불쾌감이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불쾌감이 트랜스젠더라는 상태에 필수적이라고 한다면 트랜스젠더를 정의하는 기준은 '''고통'''이기 때문에 옳지 않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건 트랜스젠더인 것은 반드시 삶에 지장을 주는 것이며 그것이 마치 정신병이라고 인정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볼 수도 있다.] 트랜스젠더에 대한 범위와 정의에 대한 논쟁에서 비롯되는 갈등이다.([[트랜스메드]] vs [[투큐트]]) 미국에서는 퀴어 페미니즘 등의 이론에 영향을 받아 트랜스젠더라는 말을 포괄적인 언어(transgender umbrella)로 사용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들은 전통적인 트랜스젠더인 트랜스섹슈얼(성별 불쾌감) 뿐만 아니라, [[젠더 변이|성별 비순응자]], [[드랙]], [[주디스 버틀러|젠더가 수행성]]이라고 주장하며 젠더퀴어 선언을 한 이들도 트랜스젠더 엄브렐라에 속한다고 주장한다.[* 이 경우 트랜스젠더의 범위가 엄청나게 넓어진다. 2022년 퓨리서치 선터의 [[https://www.pewresearch.org/fact-tank/2022/06/07/about-5-of-young-adults-in-the-u-s-say-their-gender-is-different-from-their-sex-assigned-at-birth/|조사]]에서는 미국 전체 성인의 1.6%, 30세 미만 젋은 층의 경우 약 5% 가량이 자신을 트랜스젠더로 인식한다는 것으로 나왔다. 젠더 이론에 기반한 사회 운동이 증가함에 따라 이 수치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랜스젠더 관련 연구등지에서는 이런 혼동을 피하기 위해 트랜스젠더라는 용어 보다는 트랜스섹슈얼이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저런 사람들은 트랜스트렌더(trans[[유행|trender]])라고 부르며, 소수자 정체성을 프라이드로 치켜세워 주는 문화가 정책 되니까 마치 유행처럼 성소수자라고 자칭을 하면서 관심을 갈구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가볍게는 SNS 등지에 한줄 추가[* 트위터 등지에 온갖 정체성에 대한 용어를 써두고 자존감 얻는 부류들. 한국에서는 [[팬픽이반]]이라는 것도 비슷할듯.] 하는 형태를 하기도 하지만 공개적으로 자칭하면서 논란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TRISHA PAYTAS라는 여성 유튜버는 자신이 FTM 트랜스젠더라고 커밍아웃을 하는 영상을 올렸는데[[https://www.youtube.com/watch?v=gNnL3NHRO14|#]] 자신이 트랜스남성이라는 근거로 남자들과 친하고 남성의 삶이 더 유리할것 이기 때문에 남성이 부럽고, 자신이 남성에게 끌리는 것은 게이이기 때문이고 여성적으로 꾸미는 것은[* "커밍아웃" 영상에서도 장발에 화려한 네일, 여성적인 제스쳐를 하고 있다.] [[드랙퀸]]이기 때문이며 자신은 1000% 태어난 성별로 자신을 생각하고 의료적 전환을 원치 않는다라는 황당한 주장을 했는데 엄청난 비난을 받고 원본 영상은 내려간 상태다.[* 지금은 논바이너리라고 주장하고 있다.] 성별 불쾌감의 반대의 의미로 '젠더 유포리아'(gender euphoria)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이는 성별 불쾌감을 느끼는 누군가가 자신이 원하는 성별로 패싱되거나, 자신의 신체와 젠더가 일치된다고 생각될 때 느껴지는 기쁜 감정을 의미한다. 트랜스젠더가 성전환 치료를 받은 후 원치 않는 성별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거나, [[유방암]]으로 [[유방(신체)|유방]]을 제거했던 완치자가 재건 수술 후에 가지는 기쁜 감정 역시 바로 이 부류이다. 시스젠더 청소년 당사자가 실제로 즐길 경우의 월경 파티, 몽정 파티도 이에 해당된다. 성별 불쾌감에 대한 조기/후기 구분은 [[블랜차드의 성전환증 유형론|블랜차드 박사의 가설]]에 기반을 둔 분석(동일하진 않다.)이다. 조기형의 경우가 흔히 미디어나 인터넷 방송 등에서 노출되는 스테레오 타입의 유형에 가깝다.[* 동성애 성전환자는 남성적인 일을 기피하며 여의치 않을 경우 성산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https://en.wikipedia.org/wiki/Transgender_sex_worker|#]] 방송이나 미디어에서 트랜스젠더가 유흥과 함께 그려지는 경향이 있는 것은 단지 편견에 의한것이 아니다.] 그의 선임자들과는 달리 블랜차드는 1차(진짜), 2차(나머지) 성전환증 같은 용어들을 진정성에 대한 서열화를 내재하고 있다고 거부한다.[* 불쾌감이 나타나는 시기는 어디까지나 평균적인 수치이며 블랜차드식 구분법에서 중요한 것은 성지향성으로 생물학적 성을 기준으로(생물학적 동성에'''만''' 끌리는)"동성애 성전환자"와 "비동성애 성전환자"로 구분된다. 이를 지지하는 전문가들은 이런 유형중에서 동성애 성전환자들이 주로 가시화 되는 것은 [[편향#s-2.2.2|사회적 바람직성 편향]]에 의한 '''[[이성애규범성|자기검열]]'''의 결과물이라고 보고 있다. 그들은 성전환자의 유형 구분은 중요하며 오직 하나의 성전환증이 존재한다고 가정하는 것은 트랜스젠더 당사자들에 해를 끼칠 것이라고 주장한다. "진정한 여성은 하나이기에 진정한 트랜스젠더도 하나다" 블랜차드는 이를 feminine essence theory 라고 부르며 비판한다.어려서부터 성별 비순응적인 행보를 보이며 불쾌감에 고통을 받아 일찍 의료적 개입을 하는 이들과, 남성으로서의 사회생활을 큰 어려움 없이 거치며 나름의 커리어를 가지고 늦은 나이에 의료적 조치를 취하는 이들([[케이틀린 제너]])은 같은 경험을 공유하지 않으며 같은 잦대를 들이밀 수도 없다는 것이다. ENIGI에 기반한 연구에 의하면 mtf는 남성애 35%, 양성애 9%, 여성애 50% ftm의 경우 남성애 18%, 양성애 6% 여성애 71% 라고 한다. mtf의 경우 스테레오 타입이라고 여겨지는 동성애 성전환자가 오히려 더 적다. 출처: Defreyne, J., Elaut, E., Den Heijer, M. et al., Sexual orientation in transgender individuals: results from the longitudinal ENIGI study., Int. J. Impot. Res., 33, 694-702 (2021). [[https://doi.org/10.1038/s41443-020-00402-7]]] 그의 글에서는 트랜스젠더가 다른 (스테레오 타입과 거리가 있는)트랜스젠더를 향해 가짜라고 비난하는 글을 인터넷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블랜차드는 2008년 논문에서 조기형의 경우가 [[신경해부학|뇌신경해부학]]에 국한된 [[인터섹스]]라고 주장한다. 두 유형 모두 전형적인 이성애자 남성의 뇌와는 다르며, 후기형의 경우 그 차이는 성적으로 이형적이지 않은 영역에서 나타날 것이라고 한다.[* Blanchard, R. (2008). Deconstructing the Feminine Essence Narrative, Archives of Sexual Behavior, 37(3), 434-438. doi:10.1007/s10508-008-9328-y] 블랜차드는 이런 유형의 차이가 재할당 수술에 대한 상대적인 유용성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며, 병인 보다는 근거로 결정되어야 하는 경험적인 문제라고 언급한다. 관련 연구에서는 조기형의 경우 반대성별로 받아들여지는 데 평균적으로 유리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얼굴이나 목소리([[미소년]]에 [[미성]] 같은, [[FTM]]은 반대의 경우로 유사한 결과) 같은 면에서 차이가 있으나 키나 [[BMI]] 같은 면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으며, 성별 불쾌감이 나타날 때의 평균적인 강도는 후기[* 연구진은 불쾌감이 있더라도 삶의 초기엔 약하며 나중에(더 늦은 나이) 심각한 수준으로 강화되기 전까지는 별다른 표시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성전환을 시도하는 나이에 있어서도 사회적으로 용인받기에 충분한 반대성의 외모가 아닐 경우의 사회적 압력이 시도를 지연시킬 가능성도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조기 모두 비슷했다.[* Smith Y. L., van Goozen S. H., Kuiper A. J., Cohen-Kettenis P. T., Transsexual subtypes: clinical and theoretical significance, Psychiatry Res., 2005 Dec 15, 137(3), 151-60. doi: 10.1016/j.psychres.2005.01.008. Epub 2005 Nov 17. PMID: 16298429.] 사회의 개인주의적인 정도에 따라 후발형 비동성애적 성전환자(정신과 진단기준)의 비율이 달라진다는 연구가 존재한다. 연구에서 인용된 자료에서는 개인주의적인 수준이 높은 서구 국가와 그렇지 않은 아시아 국가 사이에 극적인 차이가 존재한다. 아시아 국가중 개인주의 척도가 비슷한 것으로 평가받는 한국과[* Kim, T. S., Cheon, Y. H., Pae, C. U., Kim, J. J., Lee, C. U., Lee, S. J., et al., (2006), Psychological burdens are associated with young male transsexuals in Korea, Psychiatry and Clinical Neuroscience, 60, 417-421] 태국에서[* Winter, S., (2006), Thai transgenders in focus: Demographics, transitions, and identities, International Journal of Transgenderism, 9(1), 15-27] 비동성애 성전환자의 비율이 2%였지만, 서구 국가인 영국과[* Green, R., Young, R., (2001), Hand preference, sexual preference, and transsexualism, Archives of Sexual Behavior, 30, 565-574][* Muirhead-Allwood, S. K., Royle, M. G., Young, R., (1999, September), Sexuality and satisfaction with surgical results in 140 postoperative male-to-female transsexuals, Poster session presented at the Harry Benjamin International Gender Dysphoria Association XVI Biennial Symposium, London] 미국에선[* Lawrence, A. A., (2005), Sexuality before and after male-to-female sex reassignment surgery, Archives of Sexual Behavior, 34, 147-166][* Schroder, M., Carroll, R., (1999), New women: Sexological outcomes of male-to-female gender reassignment surgery, Journal of Sex Education and Therapy, 24, 137-146] 비동성애 성전환자의 비율이 75% 혹은 그이상에 달한다. 아시아 국가에선 사회적 압력 때문에 여성적이고 전형적인 조발형 동성애 성전환자가 대다수이지만, 개인주의적이고 사회적 압력이 적은 서구권 국가에선 여성성이 떨어지고 비전형적인 모습을 보이는 후발형 비동성애 성전환자가 성전환을 시도하는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Lawrence, A. A., Societal individualism predicts prevalence of nonhomosexual orientation in male-to-female transsexualism, Arch. Sex Behav., 2010 Apr, 39(2), 573-83, doi: [[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007/s10508-008-9420-3|10.1007/s10508-008-9420-3]]. Epub 2008 Dec. 9, PMID:19067152.] 이런 분석은 그간 과학적 근거의 부족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으나 2016년의 [[리뷰#s-3|리뷰]] 논문에서는(위의 신체이형장애 부분에도 링크된[[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007/s10508-016-0768-5?error=cookies_not_supported&code=b67e8f1a-58e2-4cfb-b58f-5fc23d0bc626|#]]) 실제로 두그룹의 뇌구조가 다르다는 결과를 보고했다. 해당 논문에서는 후기형에 대한 연구는 이제 '''하나뿐'''이기에[* Savic I, Arver S., Sex dimorphism of the brain in male-to-female transsexuals, Cereb Cortex, 2011 Nov, 21(11), 2525-33, doi: 10.1093/cercor/bhr032, Epub 2011 Apr. 5, PMID:21467211.] 가설을 완전히 입증하기 위해선 비동성애적 mtf에[* 혼동을 피해기 위해 연구에선 생물학적 성을 기준으로 한다.] 대한 많은 독립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유형을 모두 포괄하는 특수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사족을 달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